소드마스터는 발검술을 컨셉으로 나온 마검사 캐릭터다. 대검, 둔기, 소검, 도 총 4가지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무기마다 스킬의 성능이 달라지기 때문에 무기별로 각자 차별화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스킬 공격력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대검, 환검과 폭명기검이 강력해지는 둔기, 몰아치는 마검발현의 소검, 무한 발검술 캔슬의 쾌감 도까지, 자신이 원하는 무기를 선택해 캐릭터를 육성하게 된다.
강력한 한방 스킬보단 스킬 캔슬과 발도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기 도, 소드마스터가 사용하는 무기 중 도 위주로 캐릭터를 육성하는 유저들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정리해봤다.
▲ 화려한 검술이 특징인 소드마스터.
■ 도를 사용하는 소드마스터가 알아두면 좋은 것들 ◈ 스킬 캔슬의 시작은 제국검술부터
쾌속의 도 마스터리에는 발검술로 스킬 캔슬 시 다음 스킬에 여러가지 부가 효과가 생기는 효과가 있다. 달인의 계약 26레벨 기준 발검술 캔슬 시 다음 스킬의 공격력이 26% 증가하고 쿨타임이 10% 감소하며 반월과 악즉참의 충전 시간이 없어져 즉시 최대 충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도 소드마스터를 운용하기 위해선 스킬간 캔슬이 매우 중요하며 캔슬 효과를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제국검술을 이용해 스킬 대미지의 증가를 노리는 것이 좋다.
▲ 제국검술은 쿨타임이 없으므로 캔슬을 노리는데 가장 좋다. ▲ 발검술의 대미지 차이가 상당하다 .
◈ 발검술은 하나만 찍어도 무방하다
2차 각성 이후 밸런스 패치로 인해 쾌속의 도 마스터리에 10콤보당 발검술 게이지 1 회복 옵션이 추가되었다. 도 소드 마스터의 특성상 다단히트가 매우 많아 발검술 게이지가 전혀 부족하지 않게 되었으며 발검술 스킬에 굳이 SP 투자를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발검술 1레벨만 있어도 기본 2회, 도 마스터리 추가 2회로 총 4회의 캔슬이 가능하다. 콤보 수를 빠르게 올릴 수 있는 Ms. 기본기 세트나 추가 대미지 효과가 있는 장비가 더해진다면 발검술 횟수가 소모되는것 보다 회복되는 속도가 더 빨라질 정도.
기존에 발검술을 마스터하고 다녔을 경우 1로 줄이면 135의 SP를 확보할 수 있다.
▲ 도 마스터리 효과로 인해 발검술을 1만 투자해도 4회까지 캔슬이 가능하다.
▲ 1대1 상황에서 무큐 스킬 연속 캔슬을 해도 발검술 게이지가 부족하지 않다.
◈ 이벤트로 받는 불사조 무기는 신검합일 스위칭에 매우 좋다
오! 나의 여귀검님 이벤트로 여귀검사의 레벨 60을 달성하면 받을 수 있는 불사조 무기. 63레벨에 기간제 무기를 무제한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65레벨에 불사조 무기 전용 12강화권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레벨 제한이 70이기 때문에 공격력이 낮아 만레벨 소드마스터 유저가 무심코 13강화를 시도하면서 터뜨리는 경우가 많은데, 불사조 무기에 신검합일 + 2 옵션이 붙어있으므로 강화를 시도하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신검합일을 두개나 올려주는 무기는 유일하게 85레벨 에픽 도 '명도 마사무네'가 있었는데 불사조 무기의 추가로 인해 명도가 없어도 신검합일을 2레벨 상승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 이제 명도가 없어도 무기로 신검합일 2를 올릴 수 있다.
◈ 신검합일 스위칭 장비를 활용하자
신검합일은 소드마스터의 버프 스킬로 크리티컬 확률과 크리티컬 대미지를 증가시킨다. 기본적으로 최대 투자 시 10레벨까지 배울 수 있으며 장비 스위칭을 통해 최대 20레벨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추가로 20레벨까지 올린 이후 Ms.기본기 세트나 균열된 차원의 장비의 녹색 기운 효과로 신검합일의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를 더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스위칭을 하지 않을 경우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비율이 20%지만, 신검합일 20레벨 달성 시 41%까지 올라간다. 또한, Ms.기본기 세트와 균열된 차원의 장비를 이용한다면 추가로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비율이 50% 이상까지 올라가므로 최대까지는 아니여도 어느 정도 스위칭 아이템을 준비해 놓는 것이 좋다.
보조장비의 경우 에픽 아이템(니베르의 계급장, 시간 여행자의 은시계)으로만 신검합일을 올릴 수 있고, 신검합일 +3 스킬 칭호의 경우 가격이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구하기 어렵다면 상의를 성스러운 라트리의 본 상의(30제 경갑 유물)로 대체하거나 하의를 해신의 저주를 받은 세라믹 레깅스(유령열차 레전더리)를 사용하면 된다.
균열된 차원의 장비에 녹색 기운을 부여할 경우 상의와 하의는 크리티컬 대미지 추가비율 3% 증가, 나머지 방어구, 악세사리 부위는 2% 증가이므로 될 수 있으면 상의와 하의에 녹색 기운을 부여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가장 높은 신검합일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를 노릴 수 있는 아이템 세팅
◈ 제국검술을 사용할 때는 평타와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도를 착용한 소드마스터의 제국검술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3회까지 공격을 하는 스킬이다. 웨펀마스터의 리 귀검술과 동일하게 공격 중, 평타로 이어지거나 평타 중에 제국검술로 연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
던전에서 평타와 연계를 거의 하지 않는 리 귀검술과는 다르게 빠른 공격속도를 이용, 속성변환의 추가 발동을 노리기 위해 주로 평타와 섞어서 사용하는 편이다. 제국검술만 사용할 경우 제국검술 자체 대미지는 가장 높게 나오지만, 타격 수가 적어 전체적인 대미지 면에선 제국검술 평타 연계에 뒤쳐지게 된다.
연계의 시작은 제국검술로 시작하는 것이 좋고 연계 중, 평타가 연속으로 두 번 이상 나가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평타가 필요 이상으로 많이 사용될 경우 제국검술만 사용한 것보다 대미지가 적게 나오기 때문이다.
공격이 한 번씩 순환되며 '제국검술 -> 평타 -> 제국검술 -> 평타 -> 제국검술'이 반복되도록 단축키를 따닥따닥 눌러주는 것이 포인트.
▲ 제국검술만 사용했을 경우.
▲ 제국검술과 평타의 연계를 사용했을 경우.
▲ 제국검술만 사용했을 때보다 속성변환의 대미지가 크게 올랐다.
◈ 제국검술 평타를 좀 더 쉽게 사용해보자
제국검술과 평타를 섞어서 사용하기 위해선 보통 평타와 가장 가까운 스킬 단축키인 A, S, D, F를 애용하는 편이다. 사용하는 단축키를 S라고 한다면 제국검술 -> 평타- > 제국검술 -> 평타 -> 제국검술의 연계를 이어가기 위해 쉴새없이 X키와 S키를 반복해서 연타하게 되고 몇번 하다보면 손가락에 힘이 빠지기 마련.
그러나 기본공격 연사기능을 이용한다면 보다 쉽게 제국검술 평타 연계를 사용할 수 있다. 메뉴 선택창의 단축키 설정에 있는 기본공격 연사기능을 OFF시킨 뒤 평타키를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제국검술을 연타해보자. 자동으로 제국검술 평타 연계가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X키를 누른 상태에서 제국검술 단축키 S를 누른다면 제국검술 1타가 발동된 후 바로 평타 공격이 나오며 또다시 S키를 누른다면 제국검술 2타가 발동되고 평타 2타가 자동으로 나오게 된다.
▲ 기본공격 연사기능의 체크를 해제한다. ▲ 평타 키를 누른 채로 제국검술을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캔슬 평타가 나간다.
◈ 쾌속검과 섬광은 공격이 나갈때까지 쿨타임이 돌지 않는다
쾌속검과 섬광은 특이하게 공격이 발동되어야 쿨타임이 돌아가는 스킬이다. 따라서 스킬 도중, 적의 공격에 맞아서 캔슬되었을 경우에도 다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이 사용할 때도 공격이 나가기 전에 발검술로 다른 스킬로 캔슬한다면 쿨타임이 적용되지 않는다.
쾌속검의 경우 시전 시 약간 이동하는 것을 노려 제국검술 대신 캔슬공격 용도로 사용하기 좋다.
▲ 쾌속검으로 이동하는 동안은 쿨타임이 돌지 않는다.
▲ 별 의미는 없지만 쾌속검과 섬광 연계로 순식간에 발검술 횟수를 0으로 만들 수 있다.
◈ 무기의 룩을 보고 싶을때는 속성변환 취소를 이용하자
무기의 룩을 변형시키는 속성변환은 지속 시간 없이 무한으로 유지되는 스킬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킬을 한 번 사용한 이후에는 던전을 나올 때까지 원래 무기의 룩을 볼 수 없는데 속성변환 취소 기능을 사용한다면 언제든지 원래 무기의 상태로 바꿀 수 있다.
속성변환을 사용해 방향키로 속성을 선택할 때 스페이스 바를 누른다면 즉시 모션이 캔슬되며 무기가 속성검이 아닌 원래의 무기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