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남그플 연잡은 이렇게! 콤보 가이드

최근 남격투가의 2차 각성이 업데이트 되면서 그와 동시에 남격투가 육성, 작정하기 이벤트 등 남격투가를 새로 육성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남격투가를 생성만 해도 60,70레벨에 오픈이 가능한 크로니클 상자를 주기 때문에 신규 유저나 복귀 유저들은 대부분 현재 2차 각성이 가능한 그랜드 마스터와 명왕 둘중 한 직업을 선택하는 편.

그러나 그랜드 마스터를 목표로 하는 신규 유저의 경우 그래플러의 잡기 스킬이 너무 많아서 잡기 연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그랜드 마스터로 이제 막 2차 각성을 했다고 해도 갑자기 액티브 스킬이 2~3개나 추가되어서 도대체 이 스킬들을 다 어떤 단축키에 올려둘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파티 플레이에서는 어떤 식으로 연계를 하는게 좋을까? 잡기 연계를 어떤 식으로 해야지 오래 지속할 수 있을까? 스킬 단축키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지? 그래플러 유저라면 알고있으면 좋은 기본적인 연계 방법부터 잡기 스킬의 대미지를 더 늘릴 수 있는 방법까지 모두 준비해봤다.


▲ 모든 영상 및 스크린샷에 사용된 캐릭터의 아이템 세팅.




■ 모든 연계의 시작은 무릎찍기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연계기

연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적을 놓치지 않고 계속 잡는 것이다. 어떤 잡기가 어떤 스킬로 연계되는지, 다음 잡기의 판정은 얼마나 넓은지 이런 부분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연계를 오래 지속하기 위해선 무릎 찍기를 이용해 시작하는것이 좋고, 큰 대미지를 먼저 준 후에 연계를 진행하고 싶다면 무큐 스킬을 먼저 사용해서 카운터 시 공격력이 증가하는 반격 스킬의 효과를 노려볼 수 있다.

연계에 사용하는 스킬 중 스냅 샷의 경우 TP스킬인 스냅 샷 강화를 찍을 경우 후 딜레이가 사라져서 연계가 더 부드러워 지며 신스킬인 브레이크 다운을 이용한다면 공중에 있는 몬스터에게도 잡기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연계 도중에 대미지를 더욱 늘리고 싶다면 평타 공격 캔슬 시, 공중에서 하강 시, 숄더태클,피어스 캔슬 시 공격력이 증가하는 임팩트 콤비네이션의 효과를 노리는 것이 좋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연계기는 브레이크 다운, 에어 슈타이너를 이용한 공중 연계와, 지상에서 쿨타임이 짧은 스킬로 연속해서 적을 띄우는 지상 연계, 마지막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한번씩 쭉 사용하는 모든 스킬 연계방법이 있다.


▲ 임팩트 콤비네이션이 발동하는 타이밍은 하강 직후.


무릎찍기로 적을 띄운 후 브레이크 다운과 에어 슈타이너를 이용한 공중 연계는 적을 띄운 상태로 잡기를 이어가는 기본적인 연계 방법이다. 연계 타이밍만 잘 맞는다면 연계하는 모든 잡기 스킬에 임팩트 콤비네이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중간에 공중밟기를 넣을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임팩트 콤비네이션의 효과를 받지 못한다.

적 몬스터가 잘 띄워지는 몬스터라면 지상 연계를 사용해 무릎찍기 띄우기로 계속해서 연계를 이어나갈 수 있다. 스킬 쿨타임이 짧은 스킬을 반복해서 사용하면서 쿨타임을 버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

연계 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가진 스킬을 전부 이어서 한번에 연계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잡는 도중 몬스터를 여기저기 날리기 때문에 파티 플레이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연계 빌드를 생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 공중 연계

무릎찍기 - 브레이크 다운 - 에어 슈타이너 - 질풍각 (캔슬) -와일드 캐넌 스파이크

▲ 가장 기본적인 공중 연계




◈ 지상 연계

무릎찍기 - 로플링 - 롤링 스파이크 - 스냅 샷 - 무릎찍기 - 한놈만 팬다! - 무릎찍기 - 로플링 - 숄더태클 - 블로우 스트라이크 - 스냅샷 - 무릎찍기


▲ 쿨타임이 짧은 스킬을 반복하는 지상 연계




◈ 모든 잡기 스킬을 한번씩!

넥스냅 - 무릎 찍기 - 에어 슈타이너 - 브레이크 다운 - 와일드 캐넌 스파이크 - 로플링 - 숄더 태클 - 블로우 스트라이크 - 스냅 샷 - 롤링 스파이크 - 오의 질풍노도 - 피어스 - 한놈만 팬다! - 흑진광풍 - 나의 공격 리듬은! - 극의 진천노호


▲ 모든 잡기 스킬을 한번씩 사용하는 연계







■ 더 강력한 대미지를 원한다면? 임팩트 콤비네이션 테크닉

와일드 캐넌 스파이크는 건물형 몬스터에게 더 큰 대미지를 주는 특성이 있다. 잡은 몬스터를 건물형으로 만들어주는 흑진광풍을 이용한다면 와일드 캐넌 스파이크의 대미지를 쉽게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흑진광풍 사용 후 질풍각 스킬을 쓰자마자 바로 캔슬하고 떨어지면서 와일드 캐넌 스파이크를 사용한다면 공격력이 10% 증가하는 임팩트 콤비네이션 효과도 같이 얻을 수 있다.


◈ 연계 방법

흑진광풍 - 질풍각(사용 후 바로 캔슬) - 와일드 캐넌 스파이크


▲ 질풍각을 쓰자마자 캔슬한다는 느낌으로 사용해야 한다.


▲ 던전을 플레이 하다보면 자주 쓰이는 연계 방식이다.






■ 파티 플레이 시 몬스터를 더 오랫동안 묶을 수 있는 연계기

파티 플레이 시에는 몬스터를 날리지 않고 그 위치에서 오랫동안 홀딩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몬스터를 날리거나 눕히는 블로우 스트라이크와 에어 슈타이너같은 스킬은 최대한 자제하며 잡기를 이어나가야 한다.

무릎찍기와 로플링를 이용해 중간 중간 잡기 스킬의 쿨타임을 벌면서 몬스터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고 각성 스킬을 사용할 때는 몬스터를 건물형으로 만든 후 잡는것이 포인트.

또한, 숄더태클, 피어스를 캔슬하고 잡기를 사용할 경우 임팩트 콤비네이션의 효과로 다음 잡기의 공격력 20%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공격력이 강한 무큐 스킬 사용 전에 숄더 태클과 피어스를 중간에 넣어주는 것이 대미지 상승에 도움이 된다.

크로니클이나 에픽 등의 아이템으로 잡기 스킬의 쿨타임을 줄일 수 있다면 연계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쿨타임 감소 아이템이 전혀 갖춰져 있지 않다면 자신만의 연계 빌드를 어느정도 구성해놓은 후에 파티 플레이에 참가하는것이 좋다.


◈ 사용 방법

넥스냅 - 무릎찍기 - 로플링 - 숄더태클 - 롤링 스파이크 - 오의 질풍노도 - 무릎찍기 - 피어스 - 흑진광풍 - 질풍각(캔슬)- 와일드 캐넌 스파이크 - 극의 진천노호 - 무릎찍기 - 로플링 - 한놈만 팬다 - 스냅샷 - 무릎찍기 - 로플링 - 롤링 스파이크 - 나의 공격리듬은!


▲ 파티원이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






■ 몬스터가 공중에 떠서 원망을 듣는다고? 잡기불가 건물형 상태 만들기

건물형 몬스터는 후반 던전에서 주로 등장하는 잡기가 불가능한 고정형 몬스터다. 건물형 몬스터에게 잡기 스킬을 사용한다면 일반 잡기가 나가지 않고 그랩 캐넌이 발동된다.

건물형 몬스터로는 대표적으로 이계던전의 오즈마,바칼,가우니스나 고대던전의 거대누골,빅 고스트 플루 등이 있다.

또한, 건물형 몬스터 외에 일반 몬스터도 잡기 스킬에 당하는 도중에는 건물형 판정이 되어서 잡기 불가 상태가 된다. 몇몇 잡기 스킬은 건물형 몬스터에게 사용하는 것이 일반 잡기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보여주므로 건물형으로 만드는 방법을 활용하면서 연계를 진행해 나가는 것이 좋다.

일반 몬스터를 잡기불가 건물형 상태로 만드는 스킬은 흑진광풍롤링 스파이크가 있다. 흑진광풍은 적을 바닥에 고정시켰을 때 건물형이 되며 롤링 스파이크의 경우는 잡아서 회전 상태로 만들었을 때 일시적으로 건물형 상태가 된다.

건물형의 적은 잡기를 해도 일반 잡기가 아닌 그랩 캐넌이 발동되므로 몬스터를 날리지 말아야 할 상황이나 오랫동안 홀딩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하기 좋다. 각성 스킬인 나의 공격 리듬은!극의 : 진천노호는 마지막 타격 시 적을 높이 띄우는데 몬스터를 건물형으로 만든 뒤에 잡기를 시도한다면 띄워지지 않고 고정된 상태로 공격이 된다.

1인 플레이 시에는 굳이 건물형으로 만들지 않아도 전혀 지장이 없지만 홀딩 역할로 파티에 들어갔다면 건물형 잡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게 파티원의 대미지 딜링에 더 도움이 된다.


◈ 일반 상태와 건물형 상태의 잡기 비교

1. 롤링 스파이크 - 나의 공격리듬은!
2. 흑진광풍 - 극의 진천노호



▲ 일반 상태에서 적을 잡는다면 잡기 중에 적을 띄우게 된다.


▲ 건물형으로 만든 후 사용하면 적이 띄워지지 않는다.






■ 연계를 하는 데 커맨드가 부족하다면? 하나의 커맨드로 두가지 스킬 사용하기

최근들어 2차 각성 스킬이 추가되면서 액티브 스킬이 3개나 추가되었기 때문에 스킬 단축창이 많이 모자르게 되었다. 스킬 단축키도 꽉 차고 커맨드로 쓸 스킬도 이미 충분히 많아서 난감한 상황이 찾아 올 때가 있는데 이럴 경우 커맨드 중첩을 이용한다면 커맨드 관리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다.

커맨드 중첩은 한정된 조건에서 사용 가능한 스킬(극의 진천노호, 브레이크 다운)과 일반 스킬의 커맨드를 동일하게 맞추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극의 진천노호와 와일드 캐넌 스파이크의 커맨드를 동일하게 스페이스로 맞춰놓고 점프 상태에서 스페이스를 누를 시 와일드 캐넌 스파이크가 나가며, 연계 타이밍에 다시 한번 스페이스를 누른 다면 극의 진천노호가 나가게 되는 형식.

커맨드가 겹쳐서 극의 진천노호를 단일 스킬로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예약 연계용으로 사용한다면 무리없이 가능하다.

같은 예로 브레이크 다운의 커맨드 중첩이 있는데 다른 일반 잡기 스킬과 커맨드를 동일하게 만든다면 공중에서 커맨드 사용 시 브레이크 다운이 나가며, 지상에서 커맨드 사용 시 일반 잡기 스킬이 사용된다.

커맨드 중첩 시 먼저 찍은 스킬이 우선순위가 높게 잡히기 때문에 커맨드 사용 시 원하지 않는 스킬이 먼저 사용된다면 스킬을 완전히 배우지 않은 상태로 만들었다가 먼저 사용하고 싶은 스킬을 우선적으로 투자하면 된다.


◈ 사용 방법

▲ 커맨드 변경 버튼을 이용해서 두 스킬의 커맨드를 동일하게 만들었다.


▲ 스페이스 바만 두번 눌렀을 뿐인데 와일드 캐넌 스파이크 -> 진천노호 연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