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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강화에 증, 크증, 추댐 세팅은 필수!

크로니클도 맞추고 속성 강화까지 세팅이 완료되어 대미지가 어느 정도 나오는 수준이 되었다면 보다 강력한 대미지를 주기 위해 좋은 아이템은 뭐가 있을까 찾아보게 된다. 대미지 자체를 늘려주는 대미지 증가, 크리티컬 공격력을 올려주는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공격마다 추가적인 대미지가 발생하는 추가 대미지까지 다양한 강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아이템 세팅에 대해 한 번쯤은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대미지 증가와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의 경우 같은 옵션끼리 중첩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하나씩 섞어서 착용해야 하며, 추가 대미지 효과가 있는 아이템은 얼마든지 중첩이 가능하다. 따라서 아이템 세팅을 할 때는 대미지 강화 옵션을 얼마나 적절히 분배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

크로니클 9세트를 착용 중이라면 패키지로 얻을 수 있었던 칭호와 크리쳐를 이용해 대미지 증가와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를 채우는 편이며, 장비에 여유가 있다면 대미지 증가를 팔찌나 방어구 쪽에 착용하기도 한다.


▲ 대미지 증가 3종 세트의 있고 없고 차이가 꽤 크다.




■ 공격 시 대미지 증가

◈ 대미지 증가

대미지 증가는 말 그대로 플레이어의 최종 대미지를 증가시켜주는 옵션이다. 5종류의 대미지 강화 옵션 중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아이템 세팅을 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만큼 아이템의 종류가 다양하고 생각할 수 있는 조합도 상당한 편.

그러나 대미지 증가 옵션은 중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대미지 증가 옵션의 아이템을 2개 이상 착용했을 시 가장 높은 수치의 대미지 증가 옵션만 적용된다. 예를 들어 대미지 10% 증가 효과가 있는 로맨틱 칭호와 대미지 15% 증가 효과가 있는 탐식의 얼개를 같이 착용한다면 대미지 25% 증가가 아닌 가장 높은 수치의 대미지 15% 증가만 적용되는 방식.


▲ 같은 옵션은 많이 껴봤자 의미가 없다.



◈ 버프 형식의 대미지 증가

아이템 자체에 대미지 증가 옵션이 있지 않고 스킬을 사용해 버프 형식으로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경우. 일반 대미지 증가 효과와 중첩이 된다. 공격력을 일정 시간 증가시키는 사용하는 마르바스, 이그니스가 이에 해당하며, 소비 아이템인 투신의 함성 포션도 버프 형식의 대미지 증가에 포함된다.

버프를 직접 거는 방식 외에도 공격을 할 수록 강해지는 베르세르크, 스펠 번 숄더 패드와 같은 특정한 조건에 따라 대미지가 증가하는 아이템도 있는데, 마찬가지로 다른 대미지 증가 효과와 중첩이 가능하다.

같은 버프 형식 대미지 증가 끼리는 단리로 중첩이 되며, 일반 대미지 증가의 경우 복리로 계산한다.


▲ 다른 방식의 대미지 증가는 중첩이 가능하다.



◈ 특수한 케이스 - 할기의 본링

카운터 공격 시 대미지 50% 증가 옵션이 있는 할기의 본링은 일반적인 대미지 증가 옵션과 적용방식이 다르다. 공격 시 최종 대미지가 증가하는 방식이 아닌, 현재 장착한 무기 공격력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의 공격력을 상승시켜주는 특수한 버프가 걸리기 때문에 다른 증가 대미지 옵션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할기의 본링과 비슷한 옵션을 가진 라키의 본링, 쿠로의 반지도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이후에 나온 블랙펄 - 미스트, 검은 질병의 벨트, 탐식의 잔재의 경우 대미지 계산 방식이 변경되어 일반 대미지 증가 옵션과 중첩되지 않는다.


▲ 할기의 본링은 카운터 공격 시 물리 공격력 옵션이 잠시동안 추가되는 방식.



◈ 특별한 조건 없이 증가 대미지를 얻을 수 있는 악세사리, 칭호, 방어구





■ 크리티컬 공격 시 대미지 증가

크리티컬이 발동될 경우 기본적으로 50%의 대미지 증가가 있으나 크리티컬 공격 시 대미지 증가 아이템을 이용해 크리티컬 공격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주로 SD 크리쳐, 죽은자의 성 크리쳐나 해변의 화끈한 그녀 칭호를 사용해 크리티컬 대미지를 보강한다.

크리티컬 확률이 거의 100%에 가깝게 되는 후반 아이템 세팅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며 일반 증가 대미지 옵션과 마찬가지로 같은 크리티컬 증가 대미지 끼리 중첩되지 않는다. 같은 옵션의 아이템을 두 개 이상 착용했다면 둘 중에 가장 높은 수치의 크리티컬 증가 대미지가 적용된다.

또한, 장비를 제외하고 크리티컬 공격력을 증가 시켜주는 버프 아이템, 스킬의 경우 중첩이 되므로. 데스 바이 리볼버, 신검합일 등의 스킬을 이용한다면 더 높은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를 노려볼 수 있다.


▲ 다른 방식의 대미지 증가는 중첩이 가능하다.



◈ 특별한 조건 없이 크리티컬 증가 대미지를 얻을 수 있는 악세사리, 칭호, 방어구





■ 공격 시 추가 대미지

추가 대미지 효과가 있는 아이템을 착용한다면 한 번의 공격으로 2번 이상 공격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최종 대미지와는 별개로 대미지의 일정 퍼센트만큼 독립적으로 추가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공격 시 발동하는 효과나 콤보를 쌓고자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추가 대미지 자체에는 3%의 크리티컬 확률이 있어 가끔씩 높은 대미지가 나오기도 한다. 추가 대미지 크리티컬 확률은 어떤 방법으로도 올릴 수 없다.

대부분 가격이 비싼 레전더리 아이템이나 에픽 아이템의 세트효과에 추가 대미지가 붙으며, 획득이 어려운 아이템의 효과로 주로 설정되는 만큼, 최종 아이템 세팅에 많이 사용되는 효과이다.

추가 대미지 자체가 상당히 눈에 띄고, 다른 공격력 강화 효과와는 다르게 같은 추가 대미지 끼리 중첩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인기가 많다.


▲ 추가 대미지도 크리티컬이 터지면 빨간색으로 표시가 된다.

▲ 추가 대미지 효과는 리버레이션 무기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 특별한 조건 없이 추가 대미지를 얻을 수 있는 악세사리, 칭호, 방어구





■ 공격 시 속성 추가 대미지

속성 추가 대미지는 추가 대미지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추가 대미지에 속성이 적용되어 속성 강화에 따른 공격력 강화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속성 강화 위주의 아이템 세팅이 되어있다면 일반 추가 대미지보다 높은 효율을 보여주며 특정 속성 저항이 낮은 몬스터를 공략할 때 특히 유리하다.

일반 추가 대미지보다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아무 조건 없이 속성 추가 대미지를 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특수한 조건이 붙어있다. 또한, 속성 추가 대미지 효과가 있는 무기가 없는 직업도 있고 에픽 아이템에 효과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 구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 속성 강화가 높을 수록 추가 대미지까지 증가해 효율이 좋다.

▲ 데빌 오브 플레어로 토그를 공격, 본 대미지보다 추가 대미지가 더 높게 나온다.

▲ 조건없는 20% 속성 추가 대미지, 십자가라서 다행이다.



◈ 속성 추가 대미지 옵션을 가진 무기




◈ 속성 추가 대미지 옵션을 가진 방어구





■ 많이 사용하는 조합은?

증가 대미지와 크리티컬 증가 대미지는 같은 옵션끼리 중첩이 불가능하므로 서로 옵션이 겹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아이템 세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가 대미지의 경우 많을 수록 좋으나 대부분의 옵션이 에픽 아이템에 포함되어 있어 원하는 대로 아이템 세팅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크로니클 9세트를 착용 중이거나 장비 아이템을 교체하고 싶지 않다면 리버레이션 무기(추가 대미지), 로맨틱 혹은 몽롱한 시선, 선남선녀(증가 대미지), SD 크리쳐 혹은 죽은 자의 성 크리쳐(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조합을 선호하는 편이다.

다른 부위의 아이템에 이미 증가 대미지 옵션이 있을 경우 칭호를 해변의 화끈한 그녀(크리티컬 대미지 증가)로 바꿔도 무관하며 전부 갖춰진 상태일 경우 속성 강화 칭호를 착용하면 된다.

그 외에 가장 효율이 좋은 아이템은 하나의 장비로 대미지 증가,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위대한 영광의 팔찌가 있으며, 안톤 레이드로 획득할 수 있는 탐식의 형상과 조합하면 단 2부위 만으로 증가,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추가 대미지를 모두 채울 수 있다.

크로니클 9세트를 착용하지 않는다면 장비칸의 여유가 상당히 남게 되는데, 남은 장비 칸을 조합해 자신만의 대미지 강화 조합을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 위대한 영광의 팔찌는 대미지 증가와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가 동시에 붙어있다.

▲ 추가, 증가, 크리티컬 증가 대미지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일명 '삼신기' 조합.

▲ 증가 대미지가 이미 있다면 칭호를 크리티컬 증가 대미지로 바꿔도 된다.

▲ 과연 맞춘 사람이 있을까 의심되는 최고의 에픽 조합.